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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진우·김진희 남매 첫 SNS 맞팔→조준호 쌍둥이 "우리는 쉬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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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25일 방송

뉴스1

'호적메이트'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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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호적메이트'에서 위너 김진우-김진희 남매, 트로트 바비 홍지윤-홍주현 자매, 유도 쌍둥이 조준현-조준호가 서로 3인 3색의 색다른 우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오후 9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 (연출 이경원/ 작가 신명진)에는 김진우-김진희 남매가 한층 더 가까워 진 모습이, 홍지윤-홍주현 자매는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조준현-조준호는 남다른 우애를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엄청나게 서먹서먹한 관계를 자랑했던 위너 김진우와 여동생 김진희는 함께 감성 캠핑을 나섰다. 김진우는 여동생에게 "인스타 있냐"고 물었다. 김진희는 "나 인스타 자주 한다, 맞팔하자"고 말했다. 김진우는 웃으면서 "팔로워가 위너 멤버 오직 4명 뿐이다, 맞팔하자"고 응했다. 김진희는 "맞팔 후에 팔로워가 150명 정도 늘었다, 너 누구냐고 묻더라"고 위너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진희는 "오빠 군대 갔을 때 편지를 보냈다"고 하자 김진우는 "자랑이 아니라 워낙 많이 와서 다 확인을 못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이제서야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앞으로 관계 개선을 약속했다. 촬영 후 서로에 대한 문제 맞추기에서는 27문제 중 23개를 맞추며 더욱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트로트 바비 홍지윤, 홍주현 자매가 출연했다. 홍주현의 싱글 앨범 녹음 현장에 언니 홍지윤이 꿀도라지를 들고 찾아왔다. 홍지윤은 "주변 분들이 방송을 보고 동생에게 잘 해주라고 하더라"라면서 다정하게 동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경규는 "너무 연출이다, 쇼윈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녹음 도중, 홍지윤은 홍주현이 감성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과거 연인을 언급했다. 녹음 중 "과거 경험을 떠올려보라"는 요청에 "경식이를 생각해봐라"라고 실명을 언급해 홍주현을 놀라게 했다. 홍지윤은 "(홍)주현이가 녹음하는 게 부러웠다, 저도 빨리 신곡 녹음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도 쌍둥이 조준현, 조준호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미역국을 들고 무사히 어머니 집으로 향했다. 조준현, 조준호는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조준호는 "우리는 쉬리다. 하나가 죽으면 같이 죽는다"고 했고 조준현도 "서로가 없으면 안 된다"고 동의했다. 이어 '핸드폰 없이 살기와 서로 없이 살기' 중에 둘 모두 핸드폰 없이 살기를 한치의 주저도 없이 선택해 스튜디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는 스타들의 형제 자매를 탐구하는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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