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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체조 전설, 실베스테르 촐라니 코로나19로 사망. 향년 5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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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헝가리 체조의 전설 실베스테르 촐라니가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출처 | M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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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체조의 전설 실베스테르 촐라니가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출처 | M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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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헝가리 체조의 전설’ 실베스테르 촐라니(5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했다.

헝가리 공영방송 MTVA, 헝가리 투데이 등 현지 언론들은 25일(현지시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체조 링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실베스테르 촐라니가 전날인 24일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헝가리 소프론에서 태어난 촐라니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남자체조 링 부문 은메달을 획득했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같은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MTVA는 25일 뉴스에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당시 완벽한 연기를 마친 뒤 양팔을 번쩍 치켜 올리는 서른살 촐라니의 모습을 공개하며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촐라니는 ‘올해의 헝가리 체조 선수’로 7번, ‘올해의 헝가리 스포츠맨’으로 2번 선정됐고, 지난 2009년에는 ‘헝가리 체조 불후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촐라니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폐렴이 악화되며 병원에 입원했다. 호흡이 힘들어져 53일간 인공호흡기인 에크모 치료를 받아왔으나 24일 결국 사망했다.

헝가리 체조스타 졸탄 마자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훌륭한 사람, 환상적인 운동선수를 잃었다. 이것은 헝가리 체조와 헝가리 스포츠에 큰 손실이다. 젊은 나이에 그가 우리 곁을 떠나는 것이 고통스럽다”라며 애도를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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