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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붕괴 석 달 전 '안전 감독자' 추락했는데…조사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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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붕괴된 광주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이미 석 달 전에 '안전 감독자'가 추락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수사기관이 조사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실이 한두 곳도 아니고, 하루 이틀도 아니었던 겁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가 생긴 석 달 전인 지난해 10월.

22층에 있던 노동자 A씨가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A씨는 하청업체 소속 '안전감시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