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매체 시대, 지상파방송 규제 철폐해야"

미디어 정책 민간 연구기관인 공공미디어연구소는 오늘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유료 방송시장 중심으로 재편되는 현 미디어 환경에서 지상파 방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논의했습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지상파방송사들이 안정적으로 공적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광고와 협찬, 재허가 제도 개선 방안을 토의했습니다.

박성제 한국방송협회장은 "지상파 방송사들이 공적 가치를 지키는 방송을 제공하기 위해선 차기 정부의 긴급 처방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도 수십 년 전을 기준으로 한 불합리한 규제가 철폐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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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정 기자(wh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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