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 50% 돌파..."설 연휴에도 접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50%를 넘겼습니다.

지난해 10월 12일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첫 3차 접종이 시작된 지 105일 만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오후 3시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50.1%에 해당하는 2천572만 천33명이 3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3차 접종자는 18살 이상 인구의 58.0%, 60살 이상 인구의 82.4%를 차지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3차 접종 후 감염과 중증, 사망 예방 효과는 국외 연구와 국내 접종결과 분석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났다면 미루지 말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됐고, 감염 고위험군부터 접종이 진행됐습니다.

당국은 2차례 접종을 진행한 뒤에도 접종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함을 확인하고, 지난해 10월 12일부터는 3차 접종을 시행했습니다.

3차 접종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60세 이상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는데 지금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2차 접종 3개월 뒤부터 3차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최근 3차 접종의 중요성이 더 커진 만큼,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에도 접종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