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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예능 박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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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새 스포츠 예능 ‘언니들이 뛴다’ ‘올탁구나’ `국대는 국대다` ‘같이 갈래?’. 사진 ㅣ각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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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가가 스포츠에 푹 빠졌다

축구, 농구, 골프를 넘어 이제는 탁구, 컬링까지 종목도 다양하다. ‘뭉쳐야 찬다’와 ‘골 때리는 그녀들’은 논란 속에서도 흥행 프로로 자리잡았고, 다양한 종목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안방 시청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각 방송사들은 현역 스타들은 물론 은퇴한 추억의 스타들을 적극적으로 소환해 각양각색의 스포츠 예능 론칭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이하 ‘마녀체력 농구부’는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그린다.

‘뭉쳐야 찬다’와 ‘뭉쳐야 쏜다’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만드는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로 기대감을 모은다. 주전 선수로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 등 8인이 나선다. 문경은과 현주엽이 각각 감독과 코치를 맡았다. 개그맨 정형돈은 농구부의 매니저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5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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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같이 갈래?’. 사진 ㅣMBN, 쿠팡플레이


MBN 새 스포츠 예능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스포츠 레전드들이 현역 국가대표 선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게 되면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첫 주인공으로는 금메달만 무려 75개를 거머쥔 '탁구 여제' 현정화가 출격해 무려 27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성재가 MC로 뭉친다. 오는 2월 5일 방송.

강호동과 은지원은 ‘탁구’로 뭉친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올탁구나’에서 연예계 탁구팀으로 나선다.

‘올탁구나’는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이 특훈과 도전을 통해 연예계 최강 탁구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는다. 탁구에 진심인 스타들이 혹독한 트레이닝과 라이벌 매치 등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탁구 오디션에는 야구선수 출신 예능인 윤석민, 아이돌 그룹 위너의 강승윤, 래퍼 던밀스 등 군대 탁구부터 동네 탁구까지 그야말로 탁구에 진심인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해 숨겨뒀던 탁구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첫방송.

채널A는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를 통해 스포츠 꿈나무 2세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는 이동국 김병현 이형택 남현희 박찬민 가족이 출연 중이다. 부녀의 ‘티격태격’ 케미와 일상, 남다른 교육법이 낱낱이 소개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쿠팡플레이는 새 스포츠 예능 ‘같이 갈래?’를 지난 3일 공개됐다. MC를 맡은 개그맨 허경환과 이혜성 아나운서가 4대 프로스포츠로 꼽히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치어리더, 구단 리포터, 해설위원 등과 만나 스포츠 상식을 배우고 직관의 숨은 재미를 알아보는 모습을 담는 콘셉트다.

‘더라이프(the Life)’ 채널은 박세리를 타이틀롤에 내세운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를 방영 중이다. 2020년 방영된 ‘박세리의 내일은 영웅: 꿈을 향해 스윙하라’의 스핀오프로, 전편에 출연했던 골프 선수 중 시청자가 다시 보고 싶은 8인을 특별히 선정해 다시 초대했다. 이들과 골프를 사랑하는 8명의 연예인이 각각 깐부를 맺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신개념 골프 오디션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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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퀸즈’. 사진 ㅣMBC


MBC는 설 연휴에 MBC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퀸즈’를 선보인다.

‘컬링 퀸즈’는 남다른 운동 신경과 연륜으로 무장한 여배우팀, 승부의 세계에서 치열하게 다퉈온 전 국가대표 출신이 모인 국대팀, 타고난 배틀 우먼 파이터 댄서팀, 세계를 제패한 골프 여제들로 구성된 골프팀 그리고 베테랑 야구 여신들의 아나운서팀이 출연해 치열한 컬링 전쟁을 치른다.

JTBC 신년특집으로 ‘전설체전’을 준비했다.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끼리 한 팀을 결성,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운동부 대결 프로그램이다.

농구부, 야구부, 럭비부, 격투부 등 총 8개팀이 출연하며 풋살을 포함, 앞으로 다양한 종목들에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스포츠 스타들의 예능 점령이 러시를 이루면서 이들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풍성해지고 있다. 과거 남성 중심의 콘셉트에서 벗어나 여성과 2세, 비인기 종목으로 확장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스포츠 예능은 스포츠에서만 볼 수 있는 각본 없는 드라마를 그려내며 짜릿한 스릴과 감동, 극적인 반전을 선사한다. 여기에 스포츠 중계에선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매력과 성장스토리가 예능적인 재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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