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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 감속기 국산화 'DYD' 17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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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충격·진동에 강하고 합리적 가격

파이낸셜뉴스

로보티즈가 순수 국산 기술을 적용한 로봇 핵심부품인 감속기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D)' 17형 모델을 출시했다. 로보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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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로보티즈가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 부품인 감속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 국내 감속기 시장에서 국산화에 나서고 있다.

로보티즈는 돌발 충돌·진동에 강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감속기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D)' 17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DYD 17형 모델은 사이클로이드 치형을 이용한 구름 접촉 방식으로 마찰을 최소화해 효율을 높였다. 또한 기어 접촉율이 높아 하중이 분산되면서 내구성이 우수하고 외부 충격에 강하다. 특히 기존에 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던 파동 및 유성 감속기 대비 높은 내충격성은 예상치 못한 충돌이나 진동이 발생하는 사용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앞서 출시한 11형, 14형 모델보다 큰 사이즈로 중소형 로봇에도 적용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지난해 자사의 로봇엑추에이터 '다이나믹셀-P'에서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를 분리해 DYD를 출시했다. 10년 이상 국내외에서 판매된 주력 제품 다이나믹셀-P를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감속기 시장에서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고정밀 감속기는 핵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중에서도 일본 의존도가 높아 정부도 내수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야다.

DYD는 로봇 구동 과정의 핵심 부품으로 현재 로보티즈 실내 자율주행 로봇인 '집개미'와 실외 자율주행 로봇 '일개미'를 포함해 자동화 설비부터 협동 로봇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감속기 시장에서 높은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DYD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로보티즈는 국내 기업의 장점을 살려 신속한 기술 지원과 빠른 대처로 경쟁력을 확보해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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