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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자막뉴스] 갑자기 '와르르'...금천구 다세대주택 발코니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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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짜리 다세대주택입니다.

외벽에 설치된 발코니가 기울어져 어른 주먹 하나가 들어갈 만큼 틈이 벌어졌습니다.

발코니가 떨어져 나가면서 창틀이 뒤틀리고, 깨진 유리창 사이로 안이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관할 구청은 붕괴 위험 때문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민들을 급히 대피시켰습니다.

발코니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오후 5시 반쯤.

집주인이 신고한 뒤 주민들과 함께 건물을 빠져나가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