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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스브스夜] '동상이몽2' 송해나, "이현이♥홍성기, 돌I와 돌I의 만남…잘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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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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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송해나가 이현이와 홍성기가 천생연분이라고 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이현이의 절친한 후배 송해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 부부는 생일에 혼자 있을 송해나를 축하하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다. 새해도 함께 축하할 겸 모인 이들은 송해나를 위해 음식도 손수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홍성기는 커플들 사이에 혼자 있을 송해나를 걱정하며 또 다른 손님을 초대했다고 했다. 이에 송해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소개팅남을 기다렸다. 그런데 소개팅남의 얼굴이 공개되자 송해나는 "IC 뭐야"라고 소리쳤다.

명품 쇼핑백을 들고 온 소개팅남은 홍성기의 절친한 후배이자 송해나와도 친한 진현서였던 것. 특히 진현서는 지난 방송에서 이현이를 울린 샤넬남이자 세 사람과 함께 골프도 함께 치고 술도 함께 마시는 모임의 일원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송해나는 이들이 준비한 선물을 먼저 오픈했다. 이현이 부부는 오렌지색 쇼핑백에 예쁜 머그컵을 담아 선물했다. 이에 송해나는 "여기에 소주 마셔도 되냐"라며 주당다운 발언을 했다.

그리고 그는 진현서가 준비한 명품 쇼핑백을 조심스럽게 열어보았다. 명품 대신 혼술 기계와 영양제가 담긴 것을 확인한 송해나는 "살짝 설렜다가 식었지만 나쁘지 않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네 사람은 한복도 입고 새해 기분을 냈다. 그리고 송해나는 생일 케이크의 초를 불며 소원을 빌었다. 이에 홍성기는 "무슨 소원인지 알 거 같다. 다음 경기 이기게 해달라고 한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현이는 "목표는 우승이다"라며 단순히 눈앞의 승리가 아니라고 축구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네 사람을 술을 즐기는 이들답게 깔끔하게 첫 잔을 쏘맥 원샷으로 시작했다. 이에 진현서는 "이 셋과 먹으면 마지막이 기억이 안 난다"라고 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네 사람이 함께 만났던 3년 전의 그날을 떠올렸다. 진현서는 "그날 다 같이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데 해나가 제일 먼저 내렸다. 내가 내려야 해나가 내릴 수 있어서 먼저 내렸는데 갑자기 해나가 오빠 손 하더라. 처음 보는데 이게 뭔가 했는데 자기가 먹던 케밥을 나한테 버리고 가려던 거다"라고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홍성기는 명품 선물과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현이 커플과 함께 여행을 떠났던 진현서와 전 여자 친구. 당시 진현서는 홍성기와의 약속과 달리 여자 친구에게 명품 선물을 해 이현이가 눈물을 쏟게 만들었던 바 있다. 그런데 홍성기는 그게 끝이 아니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데 현서 전 여자 친구가 집이 아니라 백화점 앞에서 내려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저는 반지갑 말고 장지갑이 좋아서요'라고 했다"라며 진현서가 선물한 반지갑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곧바로 교환을 하러 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현이는 "장지갑으로 교환하는데 든 추가금도 현서가 내줬다. 그러고 2주 후에 헤어졌는데 현서는 헤어지고 나서 할부금을 갚았다"라고 덧붙였다.

송해나는 과거 만났던 나쁜 남자에 대해 고백했다. 자신과 연애 중 다른 여성과 바람을 폈던 것. 이에 격분한 송해나는 남자 친구에게 이를 따졌지만 남자 친구는 "넌 왜 모르는 사람 말만 믿고 남자 친구 말은 왜 못 믿냐"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왔던 것. 송해나는 이후 남자 친구의 외도 사실을 알게 한 절친 량하를 들들 볶았다. 이에 량하는 "정신 차려 XX아"라며 그의 남자 친구와 썸녀가 서로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모두 공개했다. 결국 송해나는 친구 덕에 큰 화를 면했던 것.

진현서는 절친한 선배의 여자 친구가 모델이라는 이야기에 기대했으나 이현이를 처음 본 순간 "저렇게 키 큰 여자를 사귄다고?"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홍성기는 "현서 이상형이 키 큰 여자다"라고 폭로했고, 진현서는 "그런데 이렇게 크면 무섭다"라고 절친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진현서는 술에 취하면 배를 까는 주사를 가진 이현이와 잘생겼다는 말이면 붕어빵 20개도 사는 홍성기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송해나는 "돌아이랑 돌아이가 만났네. 잘 만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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