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테니스 황제 이형택 딸, 부전녀전이네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형택 딸이 놀라운 골프 실력을 뽐냈다.

24일 밤 9시 10분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테니스 황제 이형택과 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형택과 딸은 골프를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이에 두 사람은 센터를 찾았다.

이형택은 딸과 함께 골프 상담을 받으러 나섰다. 이미나는 "공에 감각이 있어서 한번 쳐봤는데 잘 날아가서 골프 선수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형택은 "저 따라서 몇 번 골프를 했는데 공을 괜찮게 맞추더라. 그래서 본격적으로 배우면 어떨까 싶었다"고 전했다.

센터에서 상담한 결과 이형택의 딸은 체격이 좋고 힘이 좋기 때문에 주니어 클럽 보다 여성 클럽을 추천했다.

배지훈 프로는 프로가 되려면 유학이 필수냐는 질문에 유학 보다 골프 아카데미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했다.

배지훈은 "저도 어렸을 때 테니스를 했다"며 "포핸드 동작에서 나오는 손동작을 잘 활용하면 골프 할 때도 좋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친구들은 5-6살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다"며 "중학교 전에만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배지훈은 배우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형택은 "딸이 합숙을 하면 저도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본격적인 상담을 했고 이에 딸은 살짝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상담을 마친 후 본격적인 실력 테스트가 시작됐다. 배지훈은 "배우지 않았는데 이 정도면 타고났다"며 감탄했다. 이형택 딸은 화려한 스윙 실력을 자랑하며 140m를 기록했다. 배지훈은 "시키시라"며 "이 정도면 훌륭한 정도를 넘어섰다"고 극찬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두 사람은 마라탕과 닭발을 먹게 됐다. 딸은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고 했고 마라탕과 닭발을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폭풍 먹방을 선보이던 딸에게 이형택은 "골프 선수가 되고 싶냐"고 물었고 딸은 "골프는 취미로 할 것"이라며 "꿈은 사춘기 지나서 생각해 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이동국은 "근데 그 사춘기라는 것을 모르게 지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병헌은 "이야기를 하면 잘 안듣는다"고 했고 이동국은 "그냥 아빠 말을 안듣는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미현 프로가 등장했다. 이때 김병현과 딸이 김미현을 찾아왔다. 딸은 두 달 전 손가락 부상을 얻었는데 이를 조언하기 위해 찾아 온 것이었다. 김미현 프로 앞에서 김병현 딸은 열심히 골프를 쳤고 극찬을 받았다.

이때 이형택의 딸도 등장했다. 이형택은 딸의 실력을 김미현 프로 앞에서 검증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아빠들끼리는 친했지만 딸들은 어색해했다. 먼저 김병현의 딸이 골프를 치고 이형택의 딸이 나섰다. 이형택 딸의 실력에 김병헌 딸은 살짝 놀라기도 했다. 이에 김미현은 이형택의 딸에 대해 "천재가 틀림 없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