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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 앞둔 싱글 父…서장훈 "어떻게든 책임져" 분노 (물어보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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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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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물어보살' 서장훈이 3살 아들을 두고 군입대를 해야하는 의뢰인에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2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어 '물어보살')에는 20대의 싱글 대디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고객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24살 의뢰인은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했다가 현재는 싱글이다. 지난해 5월부터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3세 아들을 둔 의뢰인은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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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처음 영장을 받았을 때는 아이가 뱃속에 있어 입대를 연기했고, 최근에 또 영장을 받아 미루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양육할 보호자가 없는데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나라에서는 이혼을 했어도 부모의 양육의 의무는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엄마가 키우면 된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군대를 가야 하는 상황이고, 아이 엄마도 아이를 좋아할 거다. 1년 6개월은 아이 엄마가 키워주면 되지 않냐"고 하자 의뢰인은 "아이 엄마도 직장 생활 중이다"라며 "어린이집도 운영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이랑 전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부모님 또한 도와주실 여력이 되지 않는다고.

의뢰인은 "상근예비역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군복무중 일을 못하니 육아와 생활비가 모자라다. 양육비만으로는 생활하기 빠듯하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럼 애는 어떻게 하겠다는 거냐. 차선책이라도 찾아야 하지 않냐"며 "양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너가 하루에 한 끼를 먹더라도 네가 잘 키워야 하는 의무가 있다. 어릴 때 철없이 만나서 아이를 낳아놓고 이래서 못 키우고 누구는 아프고 아이는 어떡하냐"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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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혼자선 방법이 없다. 훈련소 갈 때까지는 엄마가 보고 훈련소 갔다 와서 아침에 아이를 맡기고 찾아오고 해라. 금전 문제 때문에 아이를 버리냐"며 "집 있는 걸 빼고 목돈이 생기면 그 돈으로 양육비를 쓰고 아버지 집에 들어가서 살아라"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하기도 했다.

이수근은 "내 자식 이야기지 않냐. 우리야 3자니까 마음 편하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아? 아니다. 누구라도 이렇게 말했을 거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충고했다.

끝으로 서장훈은 "무슨 일이 있어도 네가 책임져야 한다. 수단과 방법을 만드는 건 네 몫이다"고 전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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