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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팝업★]정창욱 셰프, 음주운전→폭행에 협박 혐의까지..방송 뒤 충격적인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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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창욱 셰프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셰프 정창욱이 음주운전에 이어 폭행과 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정창욱의 오늘의 요리' 전 편집자 A씨는 유튜브 채널 '호드벤쳐'를 통해 공개된 '정창욱 [하와이11]'라는 제목의 영상에 댓글을 남겼다.

A씨는 "1년간의 짧은 기간 동안 이 요리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겪은 폭언과 욕설, 두 번의 칼을 사용한 협박과 그리고 이런 모습들을 편집하기 위해서 수십 번씩 영상을 돌려보면서 어느 순간 망가진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현재는 정신과에 다니며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창욱의 폭언과 협박 등으로 인해 고통 받았음을 알렸다.

이어 "하와이 다녀온 9월에 고소를 진행하고 1월 22일이 다 되어갈 때까지 반성은 커녕 사과를 표한 적도 없다는 게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게 만들었다"며 반성하지 않는 그의 태도에 더 분노를 표했다.

A씨가 댓글을 남긴 영상에서는 정창욱이 B씨에게 갑질, 막말 등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창욱은 여권을 차에 두고 왔다는 B씨에게 욕을 하는가 하면 "내 허락 없이 찍지 말라"며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현재 정창욱은 특수폭행,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유튜브 촬영차 미국 하와이를 방문했을 당시 술자리에 함께한 이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것. 경찰에 따르면 정창욱은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창욱은 지난해 5월 새벽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는 정창욱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1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음주운전에 이어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정창욱. 스타 셰프로 방송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민낯에 대중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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