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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울버햄튼 이적설' 정상빈, U-23 대표팀 소집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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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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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정상빈(19)이 소속 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요청으로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세윤(22·경남FC)과 정상빈이 금일 제주 훈련에서 소집 해제됐다. 김세윤은 부상으로, 정상빈은 소속 구단 요청으로 제주 훈련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정상빈은 2020년 수원 1군 팀에 합류했다. 매탄중과 매탄고를 거쳐 유소년 시절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K리그 무대에서도 저돌적인 돌파를 보였다. 지난 시즌 K리그 28경기 6골 2도움을 맹활약했고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올랐다.

파울로 벤투 감독 눈에 들어 A대표팀까지 경험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스리랑카전에 데뷔전을 치렀는데, 데뷔골로 존재감을 뽐냈다.

현재 황선홍 감독의 U-23 대표팀에 합류했다. 황 감독은 6월 우즈베키스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고,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제주에서 구슬땀을 흘리던 도중,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있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울버햄튼이 정상빈을 원한다(본지 단독 1월 23일 보도). 지난해 여름에 이어 두 번째 영입 제안"이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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