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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학교 2013' 우정에서 연인으로…박세영·곽정욱 2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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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13년 당시 배우 박세영과 곽정욱. [일간스포츠]


배우 박세영(34)과 동료 배우 곽정욱(32)이 결혼한다.

박세영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다음달 중순 서울 모처에서 곽정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해 우정을 쌓아 오다가 몇 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서로를 지켜온 두 사람이 평생의 동반자로 새 길을 나아가게 됐다.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어려운 시기에 진행하는 만큼, 가족·친지와 함께 비공개로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박세영은 한층 성숙한 모습과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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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박세영(왼쪽)과 곽정욱.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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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은 2011년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내 딸 금사월’(2015~2016) ‘귓속말’(2017) ‘돈꽃’(2017~2018)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2019)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아역배우 출신 곽정욱은 1996년 드라마 ‘컬러 그린’으로 정식 데뷔했다. ‘닥치고 꽃미남밴드’(2012) ‘칼과 꽃’(2013) ‘라이프 온 마스’(2018) 등에서 활약했다.

■ 박세영 소속사 입장문

안녕하세요. 씨엘엔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박세영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박세영 씨는 2022년 2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연인인 배우 곽정욱 씨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우정을 쌓아 오다가, 몇 년 전 연인으로 발전하여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서로를 지켜온 두 사람이 평생의 동반자로 새 길을 나아가게 된 만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결혼식은 어려운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가족 및 친지와 함께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박세영 씨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과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입니다. 배우 박세영의 앞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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