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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 구긴 KBO MVP, 2022시즌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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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KBO리그를 정복한 후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조쉬 린드블럼(35·밀워키 브루어스)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까.

미국 통계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선수들의 2022시즌 성적을 예측했다. 확연히 눈에 띄는 기록은 린드블럼의 향상된 성적이다. 매체는 린드블럼이 26경기(20선발)에 등판해 6승 5패 119이닝 111탈삼진 평균자책점 4.25 성적을 거둔다고 예측했다. 믿기 힘든 대반전이다.

린드블럼은 2015년 KBO리그에 입성했고 롯데 자이언츠에서 3년간 활약했다. 이후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고 2시즌 동안 에이스로 맹위를 떨쳤다. 특히 2019년에 20승 3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하며 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시즌이 끝난 뒤 린드블럼은 밀워키와 3년 912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하지만 린드블럼에게 여전히 빅리그의 벽은 높았다. 첫해 12경기(10선발)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5.16으로 부진했다. 지난 시즌 성적은 더욱 처참했다. 시즌 출발부터 선발 로테이션에서 낙방한 린드블럼은 8경기 등판에 그쳤고 평균자책점 9.72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떠안았다. 결국 밀워키로부터 양도지명 처리됐고 린드블럼은 다시 빅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체는 린드블럼이 재기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차 선발진에 합류하여 호성적을 거둔다는 평가. 린드블럼은 올해를 끝으로 밀워키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이번에도 진가를 발휘하지 못한다면, 메이저리그 잔류에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다. 올해 반드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할 린드블럼이다.

사진=A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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