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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토트넘 상대 선제골' 지예흐 포함...BBC 선정 이주의 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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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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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하킴 지예흐가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가스 크룩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24일(한국시간)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EPL 23라운드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승점 57)가 사우샘프턴과 무승부를 기록했고, 리버풀(48점)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으며 승점 9점 차이로 격차를 좁혔다. 첼시(47점)도 토트넘(36점)을 잡으며 추격 중이다.

치열한 4위권 경쟁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점)가 앞서 나갔다. 맨유는 웨스트햄(37점)을 꺾고 4위 자리에 올랐고, 아스널(36점)은 번리와 비기며 승점 1점만을 추가했다.

강등권 경쟁도 뜨거웠다. 뉴캐슬(15점)은 리즈에 1-0으로 승리했고, 노리치 시티(16점)는 왓포드(14점)에 3-0으로 완승하며 승점을 추가했다. 반면 에버턴(19점)은 아스톤 빌라에 패하며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20팀의 경기가 모두 끝난 뒤 크룩은 이주의 팀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공격진 3명은 지예흐, 노리치의 조슈아 서전트, 맨유의 마커스 래쉬포드가 이름을 올렸다.

크룩은 지예흐 선정 이유에 대해 "첼시는 주중 브라이튼을 상대로 암울한 경기를 펼쳤지만 토트넘을 상대로 전혀 다른 팀처럼 보였고 그렇게 경기를 했다. 지예흐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골을 넣었지만 기뻐하기를 거부했다. 토트넘을 상대로 득점을 했을 땐 팀 전체가 축하했다"라며 팀 분위기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미드필더 3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무티뉴, 존조 셸비를 선정했다. 브루노 선정 이유에 대해 크룩은 "브루노는 지난 몇 주 동안 훌륭했다. 빌라전에서도 좋았고, 브렌트포드를 상대로도 탁월했다. 웨스트햄전에서도 팀의 중심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브루노는 웨스트햄전에서 4회의 기회 창출을 만들어낸 바 있다.

이외에도 수비진에는 카일 워커 피터스, 버질 반 다이크, 아이메릭 라포르트, 티아고 실바가 뽑혔고, 골키퍼는 알리송 베커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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