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운전자 등 4명 중경상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경찰, 운전자·목격자 등 상대로 사고 경위 조사 예정
경북 포항의 한 교차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교통섬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4일) 포항 북부경찰서와 북부소방서는 오전 10시 20분쯤 북구 죽도동 5호 광장 사거리에서 A씨가 몰던 SUV가 고속으로 교통섬으로 돌진했다고 밝혔습니다.
SUV는 교통섬 안에 있던 나무와 신호등 등을 들이받은 뒤 길 건너편에 있던 승용차 2대를 다시 들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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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경북 포항시의 한 교차로에서 SUV가 교통섬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포항북부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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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이 사고로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경위에 대해 말하는 등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다른 운전자 3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상 정도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때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관계자는 "사고 현장은 현재 수습이 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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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교차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교통섬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4일) 포항 북부경찰서와 북부소방서는 오전 10시 20분쯤 북구 죽도동 5호 광장 사거리에서 A씨가 몰던 SUV가 고속으로 교통섬으로 돌진했다고 밝혔습니다.
SUV는 교통섬 안에 있던 나무와 신호등 등을 들이받은 뒤 길 건너편에 있던 승용차 2대를 다시 들이받았습니다.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이 사고로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경위에 대해 말하는 등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다른 운전자 3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상 정도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