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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 올해는 비대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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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BS N 스포츠 오효주 아나운서가 2022 KBO 신인오리엔테이션 강사로 나선다. 제공=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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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으로 한다.

KBO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클린베이스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신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참가 대상은 131명(육성선수 포함)이다. 비대면 온라인 강의 형태로 진행하는 만큼 효과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강의 종료 후 퀴즈를 풀어야 완료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했다.

프로스포츠협회의가 승부조작, 불법도박, 음주운전, 성폭력 예방 등 네 가지 항목으로 나눠 부정행위 방지 교육을 한다.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KBO 이승엽 홍보대사와 만남도 준비했다. 프로선수의 의미와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하고, 23년간 선수 생활을 바탕으로 한 생존저략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미디어 대응법과 스포츠 멘탈 교육이 추가됐다. KBS N 오효주 아나운서가 올바른 인터뷰법을 알려주고, 중앙대학교 한덕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멘탈 관리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강연한다. KADA의 도핑방지 교육과 선수연금 강연, 코로나 방지 교육 등도 과정에 포함했다.

교육의 마지막은 설문조사다.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선수 본인 인증 절차 후 수강할 수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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