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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상황] 동계올림픽 개최 앞두고 본토 확진자수 감소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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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57명 중 본토 확진자 18명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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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강력 방역 대책이 효과가 보이는 모습이다. 신규 확진자가 엿새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4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명 발생했다며, 이 중 18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베이징에서 6명, 허베이와 윈난에서 각각 3명, 산둥에서 2명, 톈진과 산시(山西), 허난과 광둥에서 각각 3명이 발생했다.

최근 6일간 중국의 본토 신규 확진자수는 55→43→23→23→19→18명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봉쇄조치 등 강력한 방역에 효과를 보이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진 이유다.

이날 발생한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모두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상하이에서 22명, 광둥에서 5명, 톈진과 저장, 푸젠, 쓰촨, 윈난에서 각각 2명, 베이징과 광시좡족자치구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5660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이날 무증상자는 27명 발생했다. 이 중 본토 확진자는 5명으로 베이징에서 2명,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2명, 산둥에서 1명이 발생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 2020년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736명이다.

중화권에서도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 보다 87명 늘어난 1만8325명이며, 홍콩은 102명 늘어난 1만3034명,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79명이다. 이로써 중화권 전체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438명으로 늘었다.

곽예지 기자 yeji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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