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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황의조, 리그1 통산 27골...아시아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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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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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황의조가 생애 최고의 날을 보냈다.

황의조의 소속팀 보르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펼쳐진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4-3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황의조는 지난달 13일 트루아와의 리그1 18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이후 42일 동안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는데, 이날 3골을 몰아 넣으면서 득점 감각을 다시 한 번 깨웠다.

황의조는 팀의 승리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기록도 경신했다. 2019/20시즌 보르도에 입성한 황의조는 3시즌 만에 처음으로 유럽 무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황의조가 이날 기록한 해트트릭은 2018년 8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나온 해트트릭만큼 극적이었고, 팀에 간절한 득점이었다.

황의조가 세운 기록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황의조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프랑스 리그 통산 27번째 골을 기록, 박주영이 갖고 있던 프랑스 리그 아시아 국적 최다 득점 기록인 25골을 넘어섰다.

2022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로 이적한 박주영은 2008/09시즌부터 2010/11시즌까지 AS모나코의 핵심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박주영은 모나코 소속으로 리그 91경기 25골 1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2010/11시즌엔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 득점 랭킹 1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모나코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박주영은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이적했으며 이후 셀타 비고, 왓포드, 알-샤밥을 거쳐 2015년 '친정팀' FC서울로 복귀했다.

황의조는 11년 만에 '선배' 박주영이 기록한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그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다.

사진=E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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