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열애 중?…"내년 초 코로나 끝나고 결혼식 올릴 것" 발표('미우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깜짝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김희철은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내년 초에 결혼식을 올리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마흔 살이 된 김희철은 "39이랑 40이랑 진짜 기분도 다른데 어머니 아버지께서 가장 바라는 게 있다. 명예롭게 '미우새'를 졸업하는 걸 보고 싶어 한다"라고 했다.

이어 김희철은 "단 한 번도 제 졸업식이 즐거웠던 적이 없다"라고 '미우새' 명예 졸업을 노리는 이유를 밝혔고, 김준호는 "여긴 죽어야 그만둔다고 들었는데"라고 일침했다.

김희철은 "올해 코로나19 끝나고 내년 초쯤 결혼식을 올릴 때 여러분 모두 다 초대하겠다"라고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이상민은 깜짝 놀라 "내년 초에 결혼을 한다고?"라고 놀랐다.

반면 김희철의 모친은 스튜디오에서 "몰라"라고 금시초문이라고 했고, 서장훈 역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했다.

김희철은 열애 여부는 따로 밝히지 않은 채 "나는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다"라고 했고, 김종민은 "안돼. 힘들어"라며 "기간을 정해놓으면 사랑하지도 않는데 가야 한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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