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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주접이 풍년' 첫방서 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다음은 임영웅과 영웅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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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주접이 풍년’이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은 알찬 내용과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주접이 풍년’ 1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공식 팬카페 ‘어게인’을 집중 조명했다. 핑크색 옷을 맞춰 입은 팬들은 떼창과 칼군무, 깃발부대 응원으로 현장을 압도했고, 이어 등장한 주접단 대표 다섯 명은 송가인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녹화 현장에 깜짝 등장한 송가인은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뭉클한 감동까지 전했다.

송가인과 주접단이 함께 만든 시너지에 힘입어 ‘주접이 풍년’ 1회 시청률은 5.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주접단의 덕질을 반대하는 반대석 첫 공개 순간과 송가인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가인이어라’ 무대를 선보인 순간에는 분당 시청률이 나란히 6.1%까지 치솟기도 했다.

또, ‘주접이 풍년’은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TV 인터넷관심도 순위, 예능TV 검색어 순위 등에서 여러 인기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사들이 포털사이트 연예 뉴스 메인을 장식하는 등 계속해서 핫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첫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게시판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스타만 주인공이 아니라 팬들이 진짜 주인공이라서 더 와닿는 듯”, “팬덤의 조직도가 이렇게 체계적이라는 걸 방송 보고 처음 알았다”, “어르신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덕질하는 모습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면서 훈훈하더라”, “다음엔 또 어떤 팬들이 나올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주접이 풍년’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여러 스타의 팬덤 게시판에서는 “우리도 주접단에 지원해서 출연하자”라는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안에 숨어있는 사연과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스타 덕질의 최신 트렌드 ‘주접’을 메인 키워드로, 전 연령층의 공감을 자아내는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주접이 풍년’ 2회에는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 회원들이 주접단으로 출연하며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주접이 풍년’ 주접단 지원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 대상을 확인한 후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사연 신청’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사진 = KBS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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