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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코로나 충격 등에 적극 대응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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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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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세종) = 정부가 2020년 공공부문 일자리가 증가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19 고용 충격과 돌봄·복지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2020년 공공부문 일자리 행정통계 주요 내용과 평가’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276만6000개로 전년대비 16만4000개 증가했다.

정부는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을 지속 추진해 공공서비스의 질이 제고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소, 소방관 등 필수 공공서비스 관련 인력인 현장민생공무원과 보육 등 사회서비스일자리 확충은 코로나19 방역상황 관리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접 일자리 확대와 공공부문 인력 증원이 코로나19 고용 충격을 완화했으며, 청년·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을 보전하고 생계를 지원했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정부는 우리나라 공공부문 일자리 비중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일반정부 일자리 비중은 8.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7.9%)에 비해 여전히 작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돌봄·복지 등 공공서비스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을 통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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