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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늦둥이 둘째 딸 출산 소식에도 울지 못한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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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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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두 자녀 출산에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속사정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서는 방송 중 울었던 에피소드를 가졌다.

이날 김구라는 도경완과 광희에게 '방송 중에 운 적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도경완은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 감격스러워서 울었고 퇴사하면서 프로그램 하차하는 게 서러워서 울기도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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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는 "울 일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다. (음악방송) 1위를 해보기를 했나. 1위를 해서 우는 게 소원이었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김구라는 왜 안 우나"고 궁금해했다. 김구라는 "울만한 소스가 있어야 울지. 소스가 없는 데 왜 울어"라고 했다. 김구라는 울 일이 없는데 우는 건 가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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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첫 아이(MC그리) 낳을 때도 잠깐 나간 사이에 나왔다. 이번(둘째 출산)에도 애가 갑자기 나왔는데 또 코로나 때문에 함께 있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해 10월 재혼한 12세 연하 아내와 사이에서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김구라는 조산으로 이르게 나온 딸을 언급하면서 "인큐베이터에 두 달 있었는데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있다"고 희소식을 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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