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사진l스타투데이DB |
배우 정준(43)이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가수 박진영(50)의 ‘구원파’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정준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박진영이 진행하는 복음세미나를 복음세미나 포스터를 게재하며 “어쩌면 진영이 형을 보면서 나도 아직 사울로 보고 있지 않을까? 바울이 되었는데… 형이 말한 설교 그리고 직접 묻고 들었던 이야기들은…변한 바울이 맞다”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박진영) ㄱ ㅇ ㅍ(구원파) 아닌가요?” 라는 댓글을 달았고, 정준은 이에 직접 “아니다. 저도 그런 줄 알고 친한 목사님들과 만남도 하고 질문도 했는데, 아닙니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정준이 박진영의 구원파 루머를 부인했다. 사진l정준 SNS 캡처 |
박진영은 지난 2018년 배우 배용준 등과 함께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구원파 소속이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당시 박진영은 "속해 있는 교회도 종파도 없다"면서 "지난 7년 동안 각 종교와 종파의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고 토론을 벌였다. 장로교, 침례교 그리고 구원파 분들이 공부하는 자리에도 갔고 조계종 총무원에도 갔다. 그러다 알게 된 분들이 내 강의에 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구원파에서 직책을 맡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1993년 가수로 데뷔한 박진영은 ‘그녀는 예뻤다’, ‘날 떠나지마’, ‘허니’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현재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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