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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관련 中 입국자 중 72명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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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입국 과정 39명
·폐쇄 루프서 33명 확진 확인"

모두 기타 이해관계자... 선수 및 임원은 확진자 없어
한국일보

다음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3일 조직위 관계자들이 베이징 미디어센터를 지나가고 있다. 베이징=AP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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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올해 1월 중국에 입국한 사람 중 7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선수와 선수단 관계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었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 참가를 위해 입국한 선수 및 팀 임원 171명과 기타 이해관계자 2,415명 등 총 2,586명 중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23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모든 확진자는 선수와 팀 관계자가 아닌 기타 이해관계자에서 나타났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중 입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경우는 39명이며 올림픽 방역 구역인 ‘폐쇄 루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3명이다. 조직위는 폐쇄루프 내에서 이달에만 총 33만6,421회 핵산 검사가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폐쇄루프는 경기장, 선수촌, 훈련장을 마치 거대한 거품을 덮어씌운 것처럼 외부와 접촉을 엄격히 차단하는 방식으로 폐쇄루프에 들어간 선수나 코치진, 자원봉사자는 외부와 접촉이 철저히 차단되며, 외부에서도 폐쇄루프로 진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조직위 측은 “엄격한 폐쇄 루프 관리와 매일 실시하는 코로나19 테스트를 통해 양성 사례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며 “테스트 이벤트와 게임 전 관리 테스트 실행 중에 폐쇄 루프에서 광범위한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염병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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