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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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이 가수 박진영의 '구원파 루머'를 대신 해명했다.
정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교회에서 진행되는 박진영의 복음세미나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정준은 세미나 홍보 페이지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바울도 그러지 않았을까? 예수님을 믿던 사람을 죽이고 핍박했던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을 전하기위해 죽음까지도 두려워하지 않고…"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변한 바울을 몰라보고 예전에 모습에 머물러 있던 그들이…바울이 전하는 진리를 듣지도 믿지도 않는…하지만 바울은 신약의40프로 이상이나 성경에 주님의 말씀이 되어 기록되었다… 어쩌면 진영이 형을 보면서 나도 아직 사울로 보고있지 않을까? 바울이 되었는데… 형이 말한 설교 그리고 직접 묻고 들었던 이야기들은…변한 바울이 맞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정준의 홍보에 한 누리꾼은 "ㄱㅇㅍ 아닌가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박진영의 구원파 루머를 언급한 것. 이에 정준은 "아니다. 나도 그런 줄 알고 친한 목사님들과 만남도 하고 질문도 했는데 아니다"라고 대신 해명했다.
지난 2018년 박진영은 배용준 등과 함께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박진영은 SNS를 통해 구원파가 아님을 강조했고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박진영은 아내 분의 친척들 모임이 있어서 교회 방문을 하거나 성경공부에 참석한 적은 있다고 한다. 그곳에서 알게된 교인들이 있고 그분들이 박진영의 모임에 참석한다"라고 설명했다.
더해 박진영은 2020년 출연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도 "전혀 아니다. 지금도 어떤 소속이나 종파가 없다"라며 "100년이 넘는 인원이 강의를 들었고 그 중 구원파 몇 분이 있던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억울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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