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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깜짝 '비행물체'?…맨유는 후반 93분 극장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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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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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갑자기 '미확인 비행물체'가 나타나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드론이었는데요. 한편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후반 터진 극장골로 승리를 거두며, 4위에 올랐습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소식, 서준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브렌트퍼드 1:2 울버햄프턴|프리미어리그>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부심이 든 전광판에 19라는 숫자가 뜹니다.

전반 추가시간은 통상 1-2분 정도 주어지는데, 이번엔 20분 가까이 주어진 겁니다.

문제가 생긴 것은 전반 32분쯤에서입니다.

경기장 하늘에 갑자기 한 비행물체가 날아 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누군가 조종하고 있는 드론입니다.

심판은 관련 규정에 따라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선수들을 라커룸으로 대피시켰습니다.

드론이 사라지기 전까지, 경기는 15분 넘게 중단됐습니다.

'드론 출현'에 앞서 선수간 충돌로 인해 경기가 잠시 멈춘 시간까지 포함해 전반 추가시간은 총 19분이 주어졌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7분까지 포함하면, 선수들은 추가시간만 26분을 뛴 셈입니다.

드론의 정체는 결국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3분 무티뉴의 오른발 슛과 후반 32분 네베스의 중거리포를 앞세워 브렌트퍼드에 2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웨스트햄|프리미어리그>

올드 트래퍼드에서는 4위 자리를 두고 맨체스터와 웨스트햄이 격돌했습니다.

전후반 정규시간 까지 0대0으로 팽팽했던 흐름을 깬 건 맨유의 래시퍼드 였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카바니가 왼쪽에서 가운데로 연결한 공을 오른발로 밀어 넣었습니다.

웨스트햄 선수들은 카바니의 업사이드를 주장했지만, VAR판독 끝에 골이 인정됐습니다.

맨유는 3개월 만에 '빅4'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Wolves'·'Brentford Football Club')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서준석 기자 ,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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