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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답답한 구조·울분에 찬 실종 가족"...결국 정부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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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에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가 난 지 13일째입니다.

그런데 안전이 담보되지 않아 실종자에 대한 본격 구조 작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실종 피해 가족들이 울분을 터뜨리고 있는데요.

결국 중앙 정부가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점곤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13일째인 일요일 아침.

그동안 비교적 조용히 구조를 지켜보던 실종 피해자 가족들의 호소와 울분이 섞인 목소리가 사고 현장에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