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5년 이상 이용 고객도 절반 가격에 업그레이드]
SK브로드밴드가 임인년 흑호랑이해를 맞아 장기 이용 고객에게 3가지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호호 이벤트'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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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임인년 흑호랑이해를 맞아 장기 이용 고객에게 3가지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호호 이벤트'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TV(IPTV)와 초고속인터넷은 3년 이상, 셋톱박스는 동일 모델을 5년 이상 사용한 고객 대상이다.
우선 기존 셋톱박스를 5년 이상 사용한 고객이 최신 셋톱박스로 업그레이드 하면 정상 요금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가령 '스마트3'로 업그레이드 하면 정상요금인 월 4400원(이하 3년 약정 기준)의 절반인 월 2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UHD 화질과 유튜브 포함 구글 TV 앱, 누구(NUGU) AI, 애플 TV 앱 등이 모두 제공된다. 이와 함께 셋톱박스를 업그레이드하는 고객에겐 최신 충전식 스마트 리모컨과 출동비도 지원된다.
B tv를 3년 이상 이용한 고객도 요금제 변경 시 추가되는 금액의 절반만 내면 된다. 월 9900원인 B tv 베이직 상품(채널 140개)을 이용 중인 고객이 월 1만3200원인 B tv 스탠다드(채널 223개)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차액 3300원의 50%인 1650원만 더 내면 된다. 초고속인터넷도 100Mbps(메가비피에스) 광랜 인터넷을 3년 이상 이용 중인 고객이 월 2200원만 추가하면 출동비 없이 500Mbps 기가라이트+기가WiFi 상품으로 바꿀 수 있다.
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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