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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SKB, IPTV·인터넷 장기 고객에 '50% 할인'…6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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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3년 이상 고객 대상…셋톱박스는 5년 이상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IPTV와 인터넷 상품을 절반 가격에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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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장기 이용 고객 가운데 IPTV와 초고속인터넷은 3년 이상, 셋톱박스는 동일 모델을 5년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를 한다. [사진=S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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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대표 사장)가 임인년 흑호해를 맞아, 장기 이용 고객에게 세 가지 상품에 대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호호 이벤트'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은 3년 이상, 셋톱박스는 동일 모델을 5년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첫째로 기존 셋톱박스를 5년 이상 사용한 고객이 스마트3, 인공지능(AI)스피커형, AI 사운드 맥스(Sound Max) 등 최신 셋톱박스로 업그레이드하면 정상요금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셋톱박스를 교체한다면 초고화질(UHD)급 콘텐츠를 모두 즐기게 되는 것이다.

일례로 '스마트3'로 업그레이드 하면 정상요금인 월 4전400원(이하 3년 약정 기준)의 절반인 월 2천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UHD 화질과 유튜브 포함 구글 TV 앱, 누구 AI, 애플TV 앱 등이 모두 제공된다.

월 6천600원 'AI 스피커형' 셋톱박스는 50% 할인된 월 3천300원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하고, 국내 최초 빔 포밍(beamforming) 기술을 적용해 음성 인식률을 대폭 개선한 모델이다. 이달 말 안드로이드 OS까지 탑재하면 유튜브 등 구글 TV 앱도 이용 가능하다.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풍부한 사운드를 원하는 고객은 일체형 'AI 사운드 맥스' 셋톱박스가 적격이다. 장기 고객은 정상요금 월 8천800원이 아닌, 월 4천4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델은 국내 최초로 세계적 오디오 전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고품질 음향 기능을 탑재했다. 인공지능 'NUGU', UHD 화질, 안드로이드 OS 등을 지원한다.

셋톱박스를 업그레이드하는 고객에겐 특별 혜택이 하나 더 있다. 최신 충전식 스마트 리모컨(2만6천400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출동비(1만1천000원)도 면제된다. 특히 B tv 셋톱박스와 스마트 TV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충전식 스마트 리모컨은 배터리 없이 휴대전화 충전하듯 사용 가능하다. 환경을 고려한 SK브로드밴드의 ESG 경영과 맞닿아 있다.

둘째로 B tv를 3년 이상 이용한 고객은 더 많은 채널을 제공하는 요금제로 변경 시, 추가되는 금액의 절반만 내면 된다. 즉 월 9천900원인 B tv 베이직 상품(채널 140개)을 이용 중인 고객이 월 1만3천200원인 B tv 스탠다드(채널 223개)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차액 3만300원의 50%인 1천650원만 더 내면 된다. 드라마와 예능 채널뿐만 아니라, 골프, 스포츠, 영화 등 더 많은 채널을 즐기고 싶은 고객은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셋째로 초고속인터넷 업그레이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 온라인 수업 등이 늘어나면서 100M 광랜 인터넷을 3년 이상 이용 중인 고객이 월 2,200원만 추가하면 500M Giga라이트+GigaWiFi 상품으로 사용 가능하다. 인터넷 변경을 위한 방문 설치 시 고객에게 청구되는 출동비(2만7천500원)도 면제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유선사업CO 담당은 "오랜 기간 SK브로드밴드를 이용해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좋은 혜택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K브로드밴드 고객들께 좋은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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