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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부산 29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영유아·학생 확진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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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째 2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보였다.

부산시는 22일 하루 292명이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 누적 확진자는 2만9천235명으로 늘었다.

지난 7일부터 12일간 100명대를 유지하던 부산 확진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19일 203명, 20일 216명, 21일 236명, 22일 292명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와 학생 확진자 숫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부산진구 한 유치원에서 전날 종사자 1명, 접촉자 1명, 원생 1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21일까지 확진자가 다수 나온 해운대구 한 어린이집에서는 이날 종사자 1명과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20명(원아 6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2명)이 확진됐다.

영도구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4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수영구 유치원에서도 종사자 1명과 원생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진구 감성주점에서는 이용자 5명과 접촉자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이 감성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종사자 4명, 이용자 10명, 접촉자 13명)이다.

부산진구 음식점에서도 종사자 1명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다.

60대 확진자 1명이 숨져 사망자는 부산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363명으로 늘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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