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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증평군, 여성·가족 행복한 동행…행복공동체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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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직업교육 등 역량강화…사회 참여기회 확대

학교 밖·여성청소년 지원 등 사회안전망도 강화

뉴스1

증평군이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 구현을 위해 양성평등과 청소년 정책,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시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여성친화도시 주미참여단 발대식.(증평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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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 구현을 위해 양성평등과 청소년 정책,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시책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여성 취미·직업교육, 취업지원, 인턴제, 아이 돌봄·한부모 가족 등을 지원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2단계 재지정으로 여성대학, 양성평등주간 행사,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주민참여단 운영으로 즐거운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예정이다.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의사소통, 관계 형성, 부부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언어 환경 조성, 사례관리, 통·번역 서비스 등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가족이 지역 일원으로 정착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건립한 가족센터에 자녀 돌봄 양육 공간을 제공하고, 품앗이 돌봄 공동체가 돌보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의 다양성을 갖춰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위드코로나 상황에 맞게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하고, 학교폭력·성폭력·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학교 밖 청소년과 여성청소년 등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남성과 여성을 떠나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한 여건을 조성하고, 청소년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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