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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헨리 여사친' 캐서린 프레스콧, 사고 4개월 만 근황…"누군가 돌 쥐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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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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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헨리의 '여사친'으로 유명한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이 사고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

21일(현지시간) 캐서린 프레스콧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굴도 본 적 없는 이름모를 여자가 들것에 실려가는데 이 돌을 내 손에 쥐어주었다. 그는 내 귀에 그것이 행운을 위한 것이라고 속삭였다. 마침내 수술실에 도착해 첫 수술을 준비하고 있을 때 간호사가 내 주먹에 뭐가 들었냐고 물었다. 그 때부터 나도 모르게 (돌을) 붙잡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게 돌을 쥐어준 그 여성분과 NYP, 시나이 산의 놀라운 간호사들, 의사들, 물리/작업 치료사들, 그리고 외과의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코로나로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를 위해 기꺼이 와 준 언니에게도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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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별로 웃을 일이 없는데도 나를 웃겨주는 병실 동료에게 고맙다. 여러 가지로 손을 내밀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캐서린 프레스콧은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시멘트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이번 게시물은 그가 사고를 당한 후 4개월 만에 처음 올린 글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1년생으로 만 31세가 되는 캐서린 프레스콧은 영국 출신의 배우로, 드라마 '스킨스'와 '더 선' 등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영화 홍보 차 내한해 헨리와 함께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캐서린 프레스콧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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