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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월클' 손흥민 미친 기록...브루노 영입 후 공격수 도움 EPL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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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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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중 도우미로서의 역량이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축구 통계 매체 'PLAYMAKER'는 21일(한국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에 EPL 도움 순위를 정리해 발표했다.

1위는 브루노였다. 브루노는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압도적이었다. 이제 맨유로 합류한 지 2시즌 정도가 흘렀지만 무려 37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브루노가 도착한 뒤로 맨유는 성적이 급격히 반등하면서 2019-20시즌에 4위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오랜만에 리그 2위까지 치고 올라올 수 있었다. 브루노는 이번 시즌에도 맨유에서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2위는 브루노와 함께 EPL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케빈 더 브라위너였다. 다만 더 브라위너는 1위인 브루노와 10개 차이나는 27개였다. 더 브라위너는 2019-20시즌에는 무려 20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도움왕에도 올랐다. 다만 지난 시즌부터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개수가 확연히 줄었다. 이번 시즌도 활약상이 예전 같지 않다.

3위는 놀랍게도 풀백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였다. 아놀드는 무려 24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중이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공격력이 뛰어난 풀백으로 평가받는 아놀드의 도우미로서의 능력은 이번 시즌에도 불을 뿜고 있다. 현재 10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4위가 바로 손흥민이었다. 공격수 중에는 최다 기록이었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21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손흥민은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해리 케인과 함께 맹활약하면서 도우미로서의 역량이 매우 좋아졌다.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과 코너킥으로 도움을 꾸준히 적립했다. 2020-21시즌에도 10개의 도움으로 2년 연속 10골 10도움 고지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도움 3개를 기록했다.

5위는 알렉산더 아놀드와 함께 리버풀 핵심인 앤드류 로버트슨이었다. 로버트슨도 월드 클래스 풀백답게 20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공동 6위로는 19개를 기록한 모하메드 살라와 필 포든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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