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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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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분 활약' 이강인, 평점 6점, '선발' 쿠보는 6.5점...마요르카는 최근 리그 4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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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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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교체로 투입돼 약 26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이강인(20, 마요르카)이 평점 6점을 부여받았다.

RCD 마요르카는 23일 오전 12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비야레알과의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 경기 벤치에서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24분 쿠보 다케후사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12분 프랑코 루소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0-1로 끌려가기 시작한 마요르카는 곧이어 전반 34분 마누 트리게로스에게 2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41분 페널티 킥을 헌납한 마요르카는 키커로 나선 다니 파레호에게 3번째 골을 허용하며 0-3으로 패배했다.

후반 24분 투입된 이강인은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28분 공을 안정적으로 잡아놓은 뒤 센스있는 로빙 패스로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이후 코너킥 키커로 나서며 날카로운 킥을 선보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 종료 후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짧은 시간을 소화한 만큼 눈에 띄는 스탯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강인은 70%의 패스 성공률, 드리블 성공 1회를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쿠보는 평점 6.5점을 받았다. 쿠보는 77%의 패스 성공률을 비롯해 드리블 성공 2회, 태클 성공 2회, 키패스 1회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오늘 경기 패배로 리그 4연패 수렁에 빠진 마요르카는 17위(승점 20점)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17점)와의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하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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