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오후 3시쯤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리프트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 30여 명과 역주행하는 리프트에 타고 있던 이용객 등 40여 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역주행하던 리프트가 멈추면서 타고 있던 백여 명이 2시간 동안 강추위 속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스키장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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