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억’ 소리 나는 금융 전문가 존리의 ‘헉’ 소리 나는 짠테크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첫 출연한 존리는 영하의 날씨에도 승용차가 아닌 자전거로 출근하고 인스턴트 커피를 직접 타서 마시는 등 여느 CEO들과는 사뭇 다른 검소한 모습으로 시작부터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당나귀 귀’ 존리가 금쪽같은 투자 조언을 한다.사진=K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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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 구매의 유혹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신용카드도 1개만 만들었다는 존리는 “자전거가 편리한데 차가 왜 필요해요?", "커피는 사는 게 아니라 타는 겁니다"라는 등 자신만의 절약 철학을 밝혔다는데.
출연진들이 "커피 정도는 사 마실 수 있는 것 아니에요?"라고 반대 의견을 내자 존리는 합리적인 소비를 못 하는 것을 ‘금융 문맹’이라고 부른다면서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부자 되는 절약 루틴을 공개해 본방송에 관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주린이’ 전현무는 묻지마 투자로 원금이 1/5 토막이 나고, 김숙도 “상장 폐지를 3번이나 당했다”며 주식의 쓴 맛을 제대로 본 경험담을 털어놔 안타깝게 만들었다고.
이를 듣고 놀란 존리는 투자에 대한 자신만의 철칙과 철학을 공유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금융 전문가 존리의 돈이 절로 모이는 마라맛 재테크 조언은 23일 오후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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