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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시엔스, 솔라윈즈와 총판 계약..종합 네트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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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시엔스(주) 서익수 대표(왼쪽 세번째)와 솔라윈즈코리아 박경순 지사장(왼쪽 두번째)가 총판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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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네트워크 전문 정보통신(IT)기업 시엔스는 네트워크 및 데이터베이스 등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인 솔라윈즈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엔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 론칭, 통한 종합 네트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솔라윈즈는 1999년 설립돼 전세계 32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NMS(Network Management System)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190개국 32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95% 이상의 기업이 솔라윈즈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모니터링 솔루션으로서 탁월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시엔스는 네트워크 환경 진단 및 컨설팅을 기반으로 고객환경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과 함께 솔라윈즈가 제공하는 모니터링 솔루션 오리온 플랫폼(Orion Platform)으로 시스템, 네트워크, 스토리지, 트래픽 패턴, 데이터 베이스 성능을 통합 관리하는 본격적인 IT운영관리(ITOM)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엔스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네트워크 시장에 전략적으로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엔스 관계자는 "시엔스의 기술력을 통해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해 기업, 금융, 공공 등 고객환경에 따른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NMS 솔루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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