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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재능' 귀한...발로텔리, 이탈리아 국대 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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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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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마리오 발로텔리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발로텔리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돌아온다.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은 발로텔리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공식 발표가 곧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로텔리는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리는 스트라이커다. 인터밀란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발로텔리였지만 어떤 감독이 오든 제대로 통제가 되지 않았다. 오죽하면 조세 무리뉴 감독조차 발로텔리를 지도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을 정도.

발로텔리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재능을 꽃피우나 했다. 유로 2012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선보이면서 이탈리아를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전성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당시 맨시티 감독이었던 만치니 감독과 훈련 중에 싸우는 등 기행을 일삼으면서 3시즌 만에 AC밀란으로 이적했다. 밀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지만 1시즌 만에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에서는 비판만 받다가 시간을 허비했다.

이후 프랑스 니스로 이적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다시 부활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다시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시즌에는 세리에B에서 뛰면서 팬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갔다. 현재는 터키 리그의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뛰면서 18경기 7골 2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를 유로 2020 우승으로 이끈 만치니 감독은 제자인 발로텔리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만치니 감독은 발로텔리와 다투기도 했지만 애정도 있는 사람이다.

그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발로텔리는 어렸을 때 정말 잘했고, 기술적인 면에서 뛰어났다. 하지만 최근 5년 동안에는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가 아니었다. 발로텔리는 아직 31세에 불과하다. 그는 여전히 뛰어난 기술을 보유했다. 이제는 전성기를 맞이할 때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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