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주 서구는 이날 오후 6시부로 붕괴 사고 아파트와 인접한 주상복합 건물에 대한 대피명령 일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11일째인 21일 오전 관계자가 기울어진 크레인을 해체하기 위해 145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 해체 작업을 하고 있다. 2022.01.21 kh1089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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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대책본부는 붕괴 건물에 세워진 타워크레인에 대한 해체 작업이 일부 완료되면서 더이상 추가 붕괴 위험이 없다고 판단했다.
사고 이후 12일째 숙박업소나 친척 집 등을 전전하던 주상복합 건물 주민 109세대 136명은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화정동 금호하이빌 상가는 여전히 중장비 등을 동원해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해야돼 대피령 해제에서 제외됐다.
서구는 붕괴 사고로 발생한 물적 피해는 물론 대피형에 의한 숙박비·생활비 등 비용을 HDC현대산업 측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서 연락이 닿지 않은 5세대를 제외한 104세대에 생활 안정을 위한 보상비 100만원을 선지급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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