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갈락티코 3기 준비' 레알이 노리는 초신성 6인 명단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벌써부터 유망주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레알은 이적료가 다소 낮은 젊은 선수들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 오렐리앵 추아메니(AS 모나코),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라이언 그라벤베르흐(아약스),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 플로리안 뷔르츠(레버쿠젠), 그리고 엔드릭(팔메이라스)를 주목해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코로나19로 모든 팀들이 재정난을 겪고 있을 때 선수단 규모를 축소하고, 잉여 자원을 빠르게 매각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선수 영입도 자유계약 대상자를 위주로 영입하면서 이적료 지출을 줄였다. 이적시장의 큰 손인 레알이 이런 정책을 펼치자 갈락티코 3기를 준비하는 중이라는 분석이 재기됐다.

레알이 이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노리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두 선수로만 리빌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레알은 중원과 수비진에서도 노리는 선수들이 있었다.

먼저 추아메니는 전 세계 모든 빅클럽이 주목하는 재능이다. 2000년생의 어린 선수가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프랑스 국가대표팀에도 뽑힐 정도다. 레알은 카세미루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추아메니를 고려 중이다.

벨링엄도 초신성 중에 하나다. 2003년생인 어린 선수의 몸값이 벌써 7500만 유로(약 1013억 원)에 달한다. 공격적인 재능이 뛰어난 미드필더로 도르트문트에서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라벤베르흐도 2002년생의 중앙 미드필더지만 지난 시즌부터 아약스 핵심으로 기용되고 있다.

포파나는 레스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재능이다. 다만 최근에 장기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복귀 이후 경기력이 중요하다. 뷔르츠는 독일이 자랑하는 초대형 유망주다. 2003년생인데 독일 분데스리가 도움 2위를 달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엔드릭은 2006년생이지만 브라질 자국에서 이미 유명한 유망주다. 레알은 최근에 계속해서 브라질 유망주 수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시즌 레알의 에이스로 성장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가장 좋은 예시로 떠오르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