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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하루 만에 "사망 3배 늘었다"…은폐 사실로 드러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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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여름 중국에서는 '1천 년 만의 폭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많은 피해를 입었죠. 그런데, 당시 당국이 책임을 피하기 위해 사망자 수를 줄이고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해 7월 20일 중국 허난성의 성도인 정저우시에 하루에만 624mm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1년 치 강수량에 맞먹는 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