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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유럽질병통제센터, "오미크론이 이제 EU 우세종"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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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프랑스 수도 파리의 개선문 인근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사 센터 앞으로 한 소년이 걷고 있다. 파리/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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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유럽연합(EU)과 유럽경제지역(EEA)에서 우세종이 됐다고 밝혔다.

ECDC는 이날 내놓은 주간 전염병 위협 보고서에서 "EU 27개 회원국과 EEA에 속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유럽 30개 국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 분류가 지역사회 전염에서 우세종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ECDC는 "오미크론 변이는 이들 국가 가운데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폴란드 등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에서 우세종"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다수 유럽 국가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투데이/안경무 기자 (noglass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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