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이용객 입소 요양원서도 번져…코호트 격리
끊이지 않은 검사자들 |
충북도가 집계한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51명, 진천 12명, 음성 11명, 충주 7명, 제천 2명이다.
이들 중 70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이고, 17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이다.
집단감염 사례로는 청주의 한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에서 각각 11명,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센터를 이용하다가 지난 20일 요양원에 입소한 80대가 21일 확진되면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이용자 42명과 종사자 18명이, 요양원에서는 입소자 27명과 종사자 15명이 검사 받았다.
충북도는 요양원을 곧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할 계획이다.
이외에 청주의 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50명), 고교생 사적모임 관련 5명(〃 123명), 유치원 관련 1명(〃 47명)이 추가됐다.
충주의 대학교 관련 4명(〃 11명), 진천 콘크리트 업체 관련 9명(〃 96명)과 육가공업체 관련 1명(〃 55명), 음성 식품업체 관련 2명(〃 18명)도 확인됐다.
괴산에서도 관공서 관련 1명(〃 7명)이 양성 판정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3천137명으로 늘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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