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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라건아 33점' KCC, 2연승.. 삼성은 '원정 16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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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KBL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전주 KCC가 2연승을 달렸다.

KCC는 2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85-70으로 승리했다. 이정현(16점)과 라건아(17점 12리바운드)가 공격을 이끌었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5점 9리바운드), 김지완(9점 7어시스트) 등이 그 뒤를 받쳤다.

이로써 고양 오리온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한 KCC는 12승 21패를 기록해 9위를 유지했다. 이날 오리온에 패한 8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4승 20패)와는 1.5경기차.

반면 3연패를 기록한 삼성은 7승 26패가 돼 최하위인 10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작년 10월 22일 원주 DB전부터 시작된 구단 역대 원정 최다 연패 기록을 16까지 늘렸다.

또 삼성은 이날 패배로 고양 오리온이 14년 전 대구 연고시절 가지고 있던 KBL 역대 두 번째 원정 최다 연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당시 오리온스는 지난 2007년 11월 18일 창원 LG전부터 2008년 2월 2일 서울 SK전까지 원정 16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역대 최다 연패는 대구 동양(오리온)과 서울 SK가 나란히 보유한 18연패다.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홈팀 KCC는 유현준, 이정현, 정창영, 김상규, 라건아가 베스트 5를 구성했고 이에 맞서 이상민 감독의 삼성은 김시래, 김동량, 정희원, 차민석, 토마스 로빈슨으로 선발진을 꾸렸다.

전반부터 KCC가 삼성을 밀어붙였다. 이정현과 라건아, 김상규가 안팎에서 활약하며 1쿼터를 25-8로 압도한 KCC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와 송교창이 가세하면서 2쿼터까지 47-20으로 삼성을 압도했다. 3쿼터까지 71-41로 앞서 승기를 잡은 KCC는 주전들을 쉬게 하면서 4쿼터를 여유있게 운영, 승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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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삼성은 토마스 로빈슨(19점 13리바운드), 다니엘 오셰푸(10점 9리바운드), 김시래(8점), 김동량(7점), 이원석(11점) 등이 활약했으나 일찌감치 내준 승기를 뒤집지 못했다.

삼성은 경기 전날 음주운전이 적발된 천기범이 경기 당일 KBL로부터 54경기 출전정지, 제재금 1000만 원 및 사회봉사 활동 120시간이란 중징계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어 더욱 침울한 분위기에서 경기에 나섰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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