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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여성 징병? 퇴행적 네거티브 옳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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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거리를 찾아 시민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이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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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22일 최근 2030 남녀 갈등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인 ‘여성 징병’에 대해 “여성도 같은 부담을 지우자는 것은 네거티브이자 퇴행적 방식으로 옳지 않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민주당 청년선대위 당사 ‘블루소다’에서 ‘청년기회국가를 위한 8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남성 청년들의 군 복무 문제를 가지고 사회적 갈등이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루는 사람, 지역에 대해선 특별한 보상을 하는 것이 정의롭고 공정하다”며 “남성 청년들이 군 복무를 헌법에 따라서 해야 하지만 그에 상응한 보상을 해서 억울하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징병제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원하지 않는 징병 대신 본인의 역량·자질을 개발하고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나는 기회를 주는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하는 것도 청년을 위해 매우 유용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청년에게 약 1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 만드는 길이 될 것”이라며 “아마도 드론 부대라든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군사 전략 관련 등 청년들이 모병으로 참여해 사회에서 적정 임금 수준을 제공받는 그런 것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청년 기본주택 대량 공급 ▲청년 기본소득·기본대출·기본저축 ▲청년고용률 5%포인트 향상 ▲청년일자리 확대·내일배움카드 쇄신 ▲병사 월급 200만원 ▲학자금 대출 지원 ▲심리 지원 ▲청년정책 참여 확대 등 공약을 발표했다.

[원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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