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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팝업★]"D라인 자랑하고파, 일부러 타이트하게" '만삭' 혜림, 임산부 패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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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캡처



혜림이 임산부를 위한 패션을 추천했다.

21일 가수 혜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원더걸스 혜림의 임부복 데일리룩 추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임산부 패션 콘텐츠 진행하겠다고 밝힌 혜림. 그는 "지금 배가 많이 나왔는데 온라인에 아예 임산부 패션 쇼핑몰이 있더라. 속에 입은 원피스를 샀는데 생각보다 편하다"며 "무엇보다 임산부들이 제일 불편한 게 허리다. 다른 덴 몰라도 배가 나오다보니 바지가 안맞는다. 정말 타이트하다. 그래서 원피스를 선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생 때부터 입었던 퍼 코트를 소개했다. 혜림은 "임신 해서도 펑퍼짐한 것만 찾고 그러지 마시고, 때로는 D라인도 공개하고 싶고 예쁜 거 입고 싶잖냐. 그래서 전 일부러 타이트한 것도 잘 입고 다닌다. 상큼하게 핑크색 색깔로 입고 다니고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다음으론 친환경 브랜드 코트, 임신 발표 당시 입었던 원피스 등을 꺼내들었다. 또 임산부용 밴드가 붙은 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혜림은 "임신하고 나서 임산부 쇼핑몰 보면서 제일 놀랐던 게 바지다. 일반적으로 저희가 생각하는 바지가 아니라 이렇게 앞에 배를 보호하기 위해 밴드가 있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고 나가면 (겉으로 보기엔) 모르는데 밴드가 있어서 배에 자극이 하나도 없다. 감쪽같다. 츄리닝 바지, 잠옷 바지도 이렇게 나온다. 지금 저에게는 작아져서, 배의 주수에 따라 사이즈 체크 잘 하셔야될 것 같다. 임신한 뒤 이런 부분이 정말 신세계였다. 임산부들에게 편리하고 혁신적인 제품인 것 같다"고 평했다.

끝으로 혜림은 슬리퍼와 함께 "임산부들 발이 편해야되잖냐. 점점 중기, 후기 갈수록 발도 붓는다. 평소 240이었는데 245 신어야 하고. 그때 저를 살려준 신발"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혜림은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최근 혜림, 신민철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며 "임신 소식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게 돼서 기쁘다. 함께 축복해 주시고 기뻐해 주셨으면 좋겠다. 예비 엄마, 예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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