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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부평 도심 공공지원 민간임대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임차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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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18~84㎡ 2597호 공급

인천 최대 규모, 오는 5월부터 입주


한겨레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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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사모부동산투자 (유 )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오는 24~25일 청약을 받는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28개 동 , 전용면적 18~84 ㎡ 총 5678가구로 조성되는 인천 최대 규모 대단지다 . 인천도시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한 십정2구역은 수도권 첫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단지로, 2597가구가 이번에 임대로 공급된다.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단지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일반분양 주택을 민간사업자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일괄 매수해,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원주민에게 8년 이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 이 단지의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이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원도심 지역에 들어서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 도보 7분 거리에 수도권도시철도 1호선 동암역이 있으며, 향후 인근 부평역에 광역급행청도( GTX-B)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

이번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여부, 소득 (특별공급 제외 ) 및 자산보유액, 거주지역에 관계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에게는 523가구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돼 일반공급에 견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초기 임대료는 일반공급 전용면적 59 ㎡ 기준으로 보증금 1억4500만원, 월 임대료 39만3750원에 책정됐다. 계약은 다음달 16일~ 25일이며, 입주는 올해 5월 예정이다 .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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