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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나혼산' 허니제이, 난장판 하우스 휴식 일상…박나래 위기의 트래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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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나혼산' 방송캡쳐



허니제이의 쉬는 날 일상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의 알찬 휴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니제이가 오후 1시 15분 알람을 듣고 일어났다. 허니제이는 "오랜만에 늦잠 잤다"라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오늘 드디어 아무 것도 없는 쉬는 날입니다. 비어있는 날"라며 "지금 대한민국에서 핫한 예능은 다 나가고 있다. 두달 정도 스우파 전국 투어를 했고 시상식도 있었고. 어제 마지막 스케줄이었다. 드디어 나 오늘 쉴거야"라며 행복해했다.

지저분해진 집안에 허니제이는 "바쁘다 보니까 옷도 제대로 넣어놓을 시간이 없고 하니까. 그거에 대한 재정비도 가져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집안 정리에 앞서 "디즈니는 저한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기본옵션이다"라며 영화를 틀었다. 그리고 허니제이가 팩을 야무지게 붙이고 영화에서 나오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옷 정리를 하던 허니제이는 "뭐야 이게? 2015년 1월 24일이래. 이거 7년 된거야"라며 옷을 입고 추억에 잠겼다. 허니제이는 가득 찬 옷장에 "댄서들이 헤어 메이크업 의상다 저희가 알아서해도. 헤져도 연습복으로 입으면되지 하고 안 버려서 오래된 옷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동생이 고등학교 때 알바해서 사준 옷이야. 내 동생은 왜 이렇게 나한테 옷을 잘 사줬지?"라며 동생이 선물해준 추억의 옷을 꺼내 입었다. 허니제이는 "마치 내 동생의 마음을 버리는거 같아서"라며 옷을 버리지 못했다. 이후 허니제이는 "결국에는 정리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했다"라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김치돼지고기볶음, 제가 어릴때부터 좋아하던 음식이다. 동생 밥을 챙겨주고 해야하는 상황이라 엄마에게 처음으로 배운 요리가 그거였다"라고 설명했다. 키는 "아까부터 말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김치로 요리 세 가지 하면서 흰색 니트 입기 쉽지 않거든요"라고 말해 지켜보던 회원들이 뒤늦게 깨닫고 놀랐다. 이후 허니제이가 김치전을 초장에 찍어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가 이른 아침부터 어딘가를 걷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제주도입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잖아요. 새해 새 출발하는 의미로 트래킹 겸 백패킹을 하러 왔다. 마음속에 둔 목적지는 비양도입니다. 비양도가 백패킹의 3대 성지로 유명하다. 제가 캠핑에 빠지고 나서 SNS에 사진을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로망이 있었다. 제가 구좌에서 시작을 하는데 직선거리로는 17km가 나오는데 여러 장소를 즐리는 걸로 짜서 25km정도 되는거 같다"라고 밝혔다.

힘들게 웅덩이를 건넌 박나래는 "가방에 있는거 비워야겠다. 안되겠다"라며 자리를 잡고 봉지 가득한 식량 주머니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달걀부터 고구마까지 알차게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박나래가 한결 가벼워진 가방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시 앞으로 나아갔다.

열심히 걷던 박나래가 다시 가방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멈춰 간식을 꺼냈다. 이에 전현무는 "먹을게 많아서 무거웠던거네"라고 일침했다. 이어 박나래는 "큰일 났다. 화장실 가고 싶은데? 내 속도 좀 비워야 될거 같은데"라며 불안해했다. 박나래는 "고구마랑 달걀이 두 개가 만나면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났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겨우 발견한 카페에 들어간 박나래는 보이지 않는 사장님에 안절부절 못했다. 이후 속을 비운 박나래가 그제서야 경치를 즐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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